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정옥임 / 전 새누리당 의원, 김준일 / 뉴스톱 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정치권은 버스킹 중일까요? 국민의힘에서 최근에 이런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
지금 사진 왼쪽에 이준석 대표고요. 오른쪽에는 정진석 의원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.
일단 이준석 대표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. 지금 이준석 대표의 버스킹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저희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. 먼저 함께 노래를 들어보시죠. 저곳은 전남 진도입니다. 전남 진도에서 이준석 대표, 지금 들으신 것처럼 무조건 무조건이야,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.
저 버스킹의 의미는 뭘까요?
[김준일]
일단 저 부분만 1분 정도만 딱 떼서 올려놨더라고요. 그래서 내가 필요할 때 나를 불러줘.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. 일단 내가 당 대표인데 지금 일을 못하고 있지만 빨리 불러달라, 이런 거고 항상 달려가겠다. 호남에 달려가겠다, 이런 걸 뜻한 것 같아요.
특히 지금 다니고 있는 지역을 보면 호남이 절반이에요. 광주도 가고 전주도 가고. 그래서 호남에 정말 애를 많이 쓴다. 왜냐하면 호남에 그리고 계속 얘기를 하는 게 당원 가입을 해 달라고 얘기하고 있거든요. 그 부분은 그러니까 호남이 약세잖아요, 국민의힘에는.
그런데 거기에서 많이들 가입을 하면 이건 나중에 다 이준석의 공이 되고 소위 말해서 서진정책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, 중도도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람, 이런 것들의 지금 장외정치를 하고 있습니다.
그래서 글쎄요. 노래는 조금 연습을 더 하셔야 되겠다. 노래 못하는 건 알았는데 고음이 좀 안 나서 연습을 하시고 최근에 정진석 의원도 뒤에 잠깐 얘기하겠지만 노래하시잖아요. 전국노래자랑이 최근에 재개됐거든요. 빨리 같이 다 올라가셔서 한번 대결을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.
하부 조직 스킨십, 이거 이준석 대표가 본격적으로 전략 짜고 하는 것 같거든요.
[정옥임]
처음에는 뭘 해야 될지 황당했을 것 같아요.
징계를 받은 다음에 가처분도 그렇고 재심도 그렇고 마뜩지가 않았는데 저런 식으로 장외정치가 성공할 수 있다는 공간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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